위탁 수하물에 향수, 기내 수하물에 배터리 가능여부 대한항공 비행기로 일본에 갈 예정입니다.위탁 수하물에 향수 10개, 에센스, 토너,
대한항공 비행기로 일본에 갈 예정입니다.위탁 수하물에 향수 10개, 에센스, 토너, 크림, 로션, 알코올 거즈 등을 뽁뽁이에 파손되지 않게 포장해서 보낼 수 있을까요?또한 제가 기내 수하물에 카메라/조명 관련 배터리를 최대한 많이 가져가야하는 상황인데 대한항공의 경우 100Wh 이하 배터리는 최대 20개, 100Wh 초과 160Wh 이하 배터리는 2개 휴대가 가능이라고 명시는 되어 있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준 100Wh 이하 1인당 5개까지 가능, 6개 이상은 항공사 승인 필요라고 하는데 운이 좋지 않다면 검색대에서 폐기될 수도 있는걸까요?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일본으로 여행하시는군요. 위탁 수하물과 기내 수하물에 대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1. 위탁 수하물: 액체류 및 화장품
* 향수, 에센스, 토너, 크림, 로션:
* 대한항공의 위탁 수하물 규정에 따르면, 액체류 및 화장품은 개별 용기당 500ml 이하, 총 2kg 이하로 제한됩니다.
* 파손 방지를 위해 뽁뽁이로 꼼꼼하게 포장하시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추가적으로, 액체류는 새어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퍼백에 넣어 포장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알코올 거즈 역시 액체류에 해당하므로, 동일한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 주의사항:
* 액체류의 용기 뚜껑이 확실히 밀봉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 유리병 등 파손 위험이 있는 용기는 특히 더 신경 써서 포장해야 합니다.
2. 기내 수하물: 카메라/조명 관련 배터리
* 배터리 규정:
* 대한항공은 100Wh 이하 배터리는 최대 20개, 100Wh 초과 160Wh 이하 배터리는 2개까지 기내 휴대를 허용합니다.
*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0Wh 이하 배터리는 1인당 5개까지 허용하며, 6개 이상은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규정합니다.
* 따라서, 대한항공 규정을 따르더라도 공항 검색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규정을 근거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6개 이상을 소지하는 경우에는 대한항공에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검색대 폐기 가능성:
* 규정 위반 시 검색대에서 배터리 압수 또는 폐기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최대한 많은 배터리를 휴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전에 대한항공에 문의하여 정확한 규정과 승인 절차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추가 정보:
* 리튬 배터리는 단락(합선) 방지를 위해 개별 포장하거나, 접촉면을 테이프로 절연 처리해야 합니다.
* 배터리의 Wh(와트시) 용량을 정확히 확인하여 규정에 맞게 휴대해야 합니다.
결론:
* 위탁 수하물의 액체류는 규정에 맞게 꼼꼼히 포장하면 문제없이 운송할 수 있습니다.
* 기내 수하물의 배터리는 대한항공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규정이 다르므로, 사전에 대한항공에 문의하여 승인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일본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