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을 뺐는데 쌤이 일러서 엄마 아빠가 알아버렸거든요 근데 엄마랑 아빠가 전화를 엄청했거든요 (아빠한테 전화오는건 진짜 겁나 큰일났다는거) 아빠한테 와서 겁나서 받았는데 전화로 너 지금 어디야? 학원 안갔지? 집으로 당장와 이래서 무서워서 집 못들어가고 지금 카페에서 엄마랑 톡했는데 아빠 화 많이났어 당분간 학원못다녀 다 끊을거야 이러는데 어떡하나요 진짜 다 끊어버리신거같고 공부는 혼자 잘 해봐도 제가 머리가 안좋아요 집에 언젠가는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면 어떡하죠 제발 해결책좀 주세요ㅠㅠ
아빠가 화난 건 걱정 때문이라서 먼저 사과하고 조금씩 혼자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신뢰를 다시 쌓으세요 너무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해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