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대형학원에 갔어요. 되게 크고 지역 여러 군데군데에 있는 학원이였는데 숙제하느라 항상 새벽에 자고 스트레스는 너무 받고 적응이 하나도 안 되더라구요. 애들도 너무 잘 하니까 자신감도 뚝 떨어지고요. 결국엔 내신대비가 끝나고 끊었어요. 너무 한심하긴한데 이 상태로 갔다간 도저히 못하겠어서요. 근데 그 이후부터 엄마가 자꾸 저보고 혼자 영어공부를 하래요. 전 정말 자신이 없거든요. 부족한 저를 누군가가 지도해줬으면 하는데, 엄마는 자꾸 저보고 혼자 하래요. 엄마는 제 실력을 보고도 혼자 기능할거라고 생각하나봐요. 저 진짜 영어 좋아했는데 이젠 보면 너무 속상하고 짜증이 막 나요. 단어는 완전 꽝이구요. 당연히 단어를 모르니 독해도 못해요. 문법은 중하고 리스닝은 하이고 너무 어렵고 무서워요. 저 어떡해요?
맨 먼저 영어단어 외우는게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 단어가 되면 간단한 문장 구조 분석이 되며, 이후 독해로 넘어갈 수 있겠죠. 그러니 시중에서 영단어장을 고르셔서 마음 다잡아 외워보세요. 영어단어장 고르실때 서점에서 단어를 일일이 다 보시고 한페이지 당 모르는 단어가 3분의 1정도 인것을 고르세요 그래야만 단어 외우는 자신감도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