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우울감 전 4년 유학 하기로 했고 이제 2년 남았는데요. 지금 끝낸
전 4년 유학 하기로 했고 이제 2년 남았는데요. 지금 끝낸 2년도 길게 느껴졌는데 2년을 또 해야한다는 걸 느낄때마다 우울함이 몰려오네요. 친구는 뭐 대충 사귀긴 했는데 그래도 미국이잖아요.비행기로도 멀고 먼.. 그 2년간 스트레스 받는 일도 참 많았는데 또 견뎌야한다는데.. 약하게 들리지만 전 좀 힘들긴했거든요. 학교에 아시아인이 저밖에 없고 백인이 대부분 이라 은근슬쩍 인종차별도 훅 들어오고 다른 아시아인이라도 있었다면 같이 버티기라도 할텐데요.. 이런 경험 있으셨던분 있나요? 조언 좀 해주세요.. 2년이 빠를까요전학은 관심없습니다.
에고 주변에 같은 아시안이 좀 있다면 나을텐데 많이 힘들겠네요. 전학은 싫다하니 버텨야죠 뭐. 방법있나요. 그냥 내 공부 열심히 하고 성적 잘 받고 지금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모르지만 본인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죠. 대학이면 대학, 취업이면 취업... 2년이면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저같이 15년 넘게 미국 시골구석에 한인도 많지 않은 곳에만 박혀서도 한국 거의 안나오고 버텼던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자기생활 열심히하는 수 밖에는 없어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