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가 아들 딸 낳기만 하고요? 양가 시부모 친정부모가 손주 손주 바랬다고 아들 딸 낳기 싫었는데
양가 시부모 친정부모가 손주 손주 바랬다고 아들 딸 낳기 싫었는데 아빠 엄마 아들 딸한테 관심도 안 가지고 피하고 야반 도주로 시댁이나 친정에다 아들 딸 두고 아빠 엄마는 성형 수술 양악 수술 주민등록증 사진 찍고 이름 개명하고 미국 시카고 뉴욕 워싱턴 텍사스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댈러스 휴스턴 필라델피아로 이민을 가버리는 데 자기들만 행복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고 하고 정말 인간 같지도 않고 나쁜 부모들이죠?
부모란 단지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자격이 주어지는 게 아니에요.
양육하고, 함께하고, 지지해주고, 사랑해줄 책임이 따르는 일이에요.
그 모든 걸 져버리고 떠나버렸다면,
그건 분명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이고, 절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런 아픔을 지켜보거나 겪었다면,
분명히 내 안에도 큰 상처나 혼란이 자리하고 있을 수 있어요.
“내가 뭐가 잘못이었나?” “왜 나만 이런 가족을…”
그런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 수 있어요.
하지만 꼭 기억해 주세요.
그들의 이기심이 문제였던 거지, 당신의 존재는 절대 잘못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