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백성은 무슨 신분을 나타내는건가요?
무슨 신분을 나타내는건가요?
백성이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나라의 모든 사람을 뜻하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어요.
조선시대 신분은 크게 양반, 중인, 상민, 천민으로 나뉘었는데요.
양반: 나라를 다스리는 지배층이었죠.
중인: 전문 기술직이나 하급 관리들이었어요.
상민: 이들이 바로 조선시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일반 평민이었어요.
농사를 짓는 농민이 가장 많았고, 상인이나 수공업자도 상민 신분이었답니다.
이들은 나라에 세금을 내고 군대에 가는 등 국가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천민: 노비처럼 가장 낮은 신분이었고요.
그래서 백성이라고 하면, 왕의 통치를 받는 모든 사람을 뜻하기도 하지만,
특히 양반이나 중인 같은 특권층이 아닌, 일반적인 농민, 상인 등 대다수의 평민 계층을 지칭할 때 많이 사용되었답니다.
결론적으로, 백성은 왕의 통치를 받는 모든 국민이라는 넓은 의미와 함께, 특히 '상민' 계층을 대표하는 말로 많이 쓰였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