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잘못했는지 모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6 학생입니다 어제 엄마랑 숙제 문제로 싸웠다가 오늘 아침에 엄마가
초6 학생입니다 어제 엄마랑 숙제 문제로 싸웠다가 오늘 아침에 엄마가 토마토 주스를 먹으라고 주셨어요. 제가 들고방으로 갔는데 그때 먹기 싫은 티를 냈나봐요. 엄마가 방문 앞에 서서 이렇게 하면 엄마가 너무 서운하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네요. 저는 먹기 싫었지만 먹기 싫다고 말하면 더 귀찮아지니까 그냥 먹으려 했거든요. 옆에서 지켜보시던 아빠가 갑자기 잘해줄 때 똑바로 하라고 혼내셨어요.진짜 도저히 제가 혼나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왜 혼나는 거고, 엄마는 이 행동이 왜 서운할까요??
엄마 입장에서는 싸웠어도 다음 날 그래도 잘 해주고 싶어서 일종의 우리 잘 지내보자 이런 의미로 토마토 주스를 줬는데 먹기 싫은 티를 보고 서운하신 것 같아요.
아버지는 그 모습을 보고 혼을 내신 것 같아요.
앞으론 모르겠으면 아버지께 직접 말씀드려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말 이유를 몰라서 알고자 하는 거라고. 만약 여기서 또 혼내시면 이렇게 대화가 단절되면 영문도 모른 채 대화가 단절되고 앙금만 남는다고.
제가 보기엔 질문자님이 뭐가 문제인지 진짜 알려고 하는 사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