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성적 회복 가능한가요……. 고 1 때 마지막을 2를 받고 고2 3모 2등급 문
고 1 때 마지막을 2를 받고 고2 3모 2등급 문 열엇엇는데… 이번 중간고사 때 국어가 진짜 반토막이 난거에요…다른 애들한테 물어보면 다 저보다 높고 그래서 5등급? 6등급 뜰거 같은데… 하… 저 어떡하죠 진짜고1 처음 중간고사 때 5맞고 그다음 3맞아서 그래도 1학기 때 3으로 마무리햇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수시로 가야할 판인데 국어 하나 때문에 갈 대학폭이 좁아지게 생겼어요고1 땐 문학 비문학 문법 다 시험에 나왓엇는데 비문학, 문법은 다 맞는데 꼭 문학에서만 다 틀리더라고요2학년 때는 문학만 하는데 하… 어떡하죠 저 진짜
국어 때문에 대학의 문이 좁아질 것 같고, 특히 문학에서만 계속 발목 잡히는 그 무력감…
게다가 친구들보다 점수 낮다는 걸 느낄 때 오는 위축감도 클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 글을 보면, 절대 포기할 상태는 아니고, 오히려 더 똑똑하게 전략 짜면 충분히 회복 가능한 상태예요. 차근히 정리해서 답변 드릴게요.
1. 현재 국어 상태 분석:
비문학·문법은 잘하니 ‘문학’만 집중 공략하면 된다!
그런데 비문학·문법은 이미 기본기 있는 상태니까, 문학만 제대로 잡으면 등급은 빠르게 복구 가능해요.
2. 문학에서 계속 틀리는 이유, 이렇게 점검해보자.
문학에서 자주 틀리는 친구들은 이런 유형이에요:
① 작품 자체 이해는 되지만, 보기 선택지 해석이 약함
② 작품의 감정 흐름·서술상의 변화 포착이 느림
③ ‘출제자의 의도’를 간파하지 못함
→ 이건 실력 부족이라기보단, 문학 문제를 ‘국어 문제’로 접근하는 연습이 부족해서 생기는 거예요.
→ 작품 이해보다도, 문제를 푸는 기술이 필요한 상태예요.
3. 회복 전략: 지금부터 이렇게만 해봐요
① 매주 문학 2작품씩 기출 분석하기 (EBS+교육청 기출)
지문 + 보기문항 + 해설 세트를 같이 보며,
“이 보기 왜 틀린 선택지인지” “선지의 핵심 단어는 뭔지”를 매번 적어보세요.
특히 ‘보기에서 말하는 감정·변화’가 지문 어디서 드러나는지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② 지문만 보고 스스로 요약하기 (감정 흐름, 갈등구조)
“화자는 처음에 어떤 기분 → 뭐 때문에 변함 → 결국 어떤 태도를 보임”
이 구조를 연습하면, 선택지가 훨씬 잘 보입니다.
③ 틀린 문학 문제만 따로 모아 ‘문학 실수노트’ 만들기
이건 국어에서 가장 실용적인 복습 도구예요.
비슷한 선지 유형에서 계속 틀리는 게 보여요
→ 다음 시험에서 피할 수 있음!
4. 등급 복구 가능성? 확실히 있어요.
지금 내신 5~6등급 걱정되는 상황이지만, 기말에서 문학만 반등하면 등급은 3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요.
그리고 고2 국어는 문학 위주 내신이 많기 때문에, 이번 기말에서 전략만 잘 세우면 '점수 회복력'은 꽤 높습니다.
<마무리 응원 한마디>
문학 때문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죠.
하지만 문학은 감 잡는 순간 확 튀는 과목이에요.
‘문학은 감정의 흐름 + 문제 푸는 시선’ 이 두 가지만 익히면, 수학보다 빠르게 등급 올릴 수 있어요.
지금은 국어 전체가 안 되는 게 아니라,
딱 한 부분이 문제인 거예요.
그럼, 그 부분만 딱 조이면,
수시 준비에 큰 변수 없이 가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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