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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1학년 여자에요 중학교때는 항상 일주일?도 안되게 공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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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1학년 여자에요 중학교때는 항상 일주일?도 안되게 공부해서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1학년 여자에요 중학교때는 항상 일주일?도 안되게 공부해서 전교 10등 정도 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공부하려니까 너무 힘들어요 저는 원래 겉으로 힘들고 우울한걸 전혀 티를 안내는데 오히려 이게 계속 쌓여가니까 점점 마음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살면서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수학도 좋아했고 잘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공부를 하다보니 점점 제가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고 원래 과학 공부도 이틀 정도 밖에 안했는데 이렇게 벼락치기로 하다보니 머리에 남는게 하나도 없어서 저번달에 본 3월 모의고사 과학 성적이 6등급을 맞았어요 수학도 등급이 낮게 나왔구요.. 반면에 문과 과목들은 성적이 잘 나와서 저는 이과로 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문과보다는 이과를 가야 나중에 더 좋을 것 같아서 이과를 선택했어요 근데 또 과학은 정말 천재들이 많잖아요? 주변 친구들을 봐도 이런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제가 어떻게 이런 애들과 경쟁하면서 과학을 공부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지금 시험공부는 어떻게든 하면 되겠지만 이걸 넘어서서 그냥 제 삶이 막막했어요 지금도 중간고사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계속 미루다보니 공부 시작도 안한 과목도 있어요 제가 미루고 미루다가 여기까지 온건데 자꾸 후회가 되면서 인생이 망한것 같아요 학원에서도 시험 정말 잘봐야한다 이러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다 제가 만든 상황인건 저도 잘 아는데 제가 왜이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원래 저는 눈물도 잘 없는데 자꾸 제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 진짜 인생 다시 살고싶고 죽고싶고 막 눈물이 나요 오늘도 학원 끝나고 걸어오는데 인생 망한것 같아서 혼자 집 오면서 울었어요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해요 친구랑 같이 떠들때는 너무 좋고 이런 생각도 안드는데 혼자 있을때나 집에 오면 자꾸 이런 생각이 들고 진짜 못해먹겠어요 저도 공부하기 싫고 맨날 잠이나 자고싶고 놀고싶은데 하고싶은것도 없고 지금은 딱히 잘하는 것도 없어서 너무 막막해요 하.. 이럴시간에 그냥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게 다 좋을텐데 막상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니 그게 제 맘대로 안되요 그냥 의지가 부족한가봐요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죄송해요 이런 말을 할데가 없어서 그냥 하소연을 하고싶었나봐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맨날 머리속으로만 이거해야지 저거해야지 하고 행동으로는 안하게 되는데 저도 고치고 싶어도 그게 잘 안돼요 그냥 자기 객관화 하려고 하는 핑계로 보일 수도 있는데 저는 정말로 진심으로 힘들거든요.. 어떡하죠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그냥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너무 이말했다 저말했다 해서 읽기 힘드셨을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엄마랑도 이런 얘기 했었는데 엄마는 별로 진지하게 안받아들이고 엄마 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어서 못말하겠어요 친구한테도 말해보려고 했는데 저는 밖에서는 되게 밝은 사람이어서 이런 말 못하겠어요.. 방금도 이제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졸리고 힘들어서 그냥 자려구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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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서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바랍니다

목표에대한 열정과 노력.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맞지도 앉는 옷을 입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친 자기비하는 매우 좋지 않습니다.

막연하고 힘들고 어렵고 괴롭고 두렵겠지만

미래를 위해 한 발 한 발 정진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과로 전과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