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입니다 (건축,에어컨 설치) 현재나이는 29살입니다 27살에 건축공학을 전공하여 대학을 졸업해서 현장직을 목표로 자기계발을
현재나이는 29살입니다 27살에 건축공학을 전공하여 대학을 졸업해서 현장직을 목표로 자기계발을 해왔었습니다(건설현장 건축기사) 일반적으로 건설사 그중에서 시공사를 준비하던 사람인데 그간 결과가 영 좋지않았습니다. (요구조건은 최소 쌍기사[전공 및 기타기사등]에 외국어점수 750점 이상을 요구) 때문에 돈벌이를 하기위해 중간중간 중소기업에서 사무직도 해보고 갖가지 건설사 인턴경험도 존재합니다 이력서도 건설사입사를 위한 조건으로 가득채웠구요그런데 요즘들어 건설사소식이 영 좋지않더라구요 (건설사가 줄줄이 무너지네 어떠녜..)그런데 같이 일하시는 팀장님 말씀으로는 에어컨은 경기를 타지않을뿐더러 센터에서 일이 넘쳐난다는 것 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날이 금방더워지는 탓에 3월부터 일이 많아졌다는둥 실제 지금도 바쁜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그래서 자기계발중 돈벌이가 필요해 우연찮게 삼성전자 제품설치(에어컨 설치기사 부기사)에 지원했는데 욵이좋게도 부기사로 고용되었습니다팀으로 움직이시는분(팀장님)말씀으로는 에어컨은 기술직에 이걸로는 충분히 노후까지 먹고살수있으며 9개월간 일하면서 기술을 익히면 팀장추천으로 삼성전자 본사에서 기업내 기사자격증 취득(국가자격증이 아님)을 토대로 많은수익을 보장해준다고 하셨습니다.현재 대기업~중견까지 건축기사로 일하기에는 제 스펙이 아직까지는 모자란지라 결과가 좋지않기에 현재 에어컨 설치 부기사로 일하며 몸열심히 굴려가며 기술을 배워가고있습니다.저는 현장 건축기사도 기술직이라고 하지만 사실상중견기업 현장 건축기사 인턴경험 을 하면서 제가느끼기엔 건설사 건축기사들은 기술직보다는 사무직에 가까웠다고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현장은 보통 작업인부들이 합니다. 기사들은 관리직에 가깝구요)궁금한점은1.삼성전자 에어컨설치기사 라는 직업이 아무리 4년제 대학을 나왔다한들 "4년제까지 나온놈이" 라는 소리를 들으며 남들에게 그렇게 밑보일 직업일까요??(실제 현장기사들은 고졸 및 20살때부터 일한 기사분들이 수두룩합니다)2.건축 현장 건축기사들은 늘 뺑뺑이를 돌며 전국을 돌아다닐텐데 에어컨 설치기사는 원하는지역에 거주하며 일하기수월하다는데 이게 좋은 메리트 일까요??3.제가 고용되기까지 19:1의 경쟁률을 뚫고 고용되었다는데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기사가 그만큼 고용되기 어려운 조건인가요??4.제가 원하는 지역에 자리를 잡는게 인생에있어서 그렇게 중요한가요??5.지금이라도 아르바이트 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건설현장 건축기사를 준비하기위해 공부를 하는것이 현명할까요? 아님 에어컨기사가 되기위해 에어컨에 대한 공부를 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일까요?6.현장 건축기사의 업무와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기사의 업무강도가 눈에띌만큼 난이도의 큰 차이를 보일까요?7.건설사에 대한 안좋은뉴스가 가득한데 이시점에 건축을 미리 포기하고 에어컨 설치기사 팀장을 목표로 하는게 과연 올바른 진로일까요?8.건설사 건축기사도 기술직이라는말이 맞는말일까요?입니다.최대한 많은 의견과 객관적인 판단 그리고 따끔한 조언들을 듣고싶습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될바에는 한가지에 몰두하고싶은마음에 작성한글입니다. 많은조언과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꼭 모든질문에 대한 답변이 없어도 됩니다.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참고로 건설사는 금호건설, 에어컨 설치는 삼성전자 입니다. 페이차이는 확연한 차이입니다.)
진로 고민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각 질문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기사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에어컨 설치기사로 일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기술직은 전문성과 실력을 요구하는 분야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본인이 어떤 일을 하느냐와 그 일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근무 지역의 유연성:
에어컨 설치기사는 일반적으로 특정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이는 생활의 질을 높이고,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건축기사들은 프로젝트에 따라 이동이 잦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개인의 생활 스타일에 따라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기사의 경쟁률:
19:1의 경쟁률은 해당 직무가 인기가 높고, 지원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와 안정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용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지역에 자리 잡는 것의 중요성:
원하는 지역에서 일하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과의 시간, 생활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르바이트와 건축기사 준비 vs. 에어컨기사 공부:
현재 에어컨 설치기사로 일하고 있다면, 해당 분야에서 기술을 익히고 경력을 쌓는 것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건축기사로 돌아가고 싶다면, 그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계획이 필요합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강도의 차이:
건축기사의 업무는 관리와 조정이 많고, 현장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가 클 수 있습니다. 반면, 에어컨 설치기사는 기술적인 작업이지만,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두 직무의 난이도는 다르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 느끼는 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건설사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와 진로 선택:
현재 건설업계의 불황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어컨 설치기사로의 전환은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팀장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은 방향입니다.
건축기사의 기술직 여부:
건축기사도 기술직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관리직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에서의 기술적인 작업은 주로 작업 인부들이 수행하므로, 건축기사의 역할은 관리와 조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에어컨 설치기사로 일하며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개인의 가치관과 목표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